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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2012. 5. 11. 13:15 Posted by 낭만기타리스트

이유야 어찌됐든 죄인의 입장임을 피할 길이 없다.

연못의 미꾸라지가 한번 흙탕물을 일으킨것 처럼 내마음은 흙탕색으로 번져있다.

이것을 평생 기억하고 다시는 일을 진행함에 있어 한치도 후회하거나 번복할 일을 하면 아니 되겠다.

나의 우유 부단함 때문에 그들도 다치고 나도 다쳤지만 적어도 이곳에 몸을 담고 다른 곳을 보는 남자답지 못한 짓은 안했다는 것

에 자위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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